sunnyvale 은 흐림

여행하기/여행에 관해서 2006/06/14 07:37

11시간 비행은 정말 죽음이었다.
허리 아픈 것도 그렇지만, 양쪽으로 울어대는 아기들의 울음소리는
거의 살인충동까지 느끼게 할 정도였으니..
빽뺵 거리는 울음소리는 칠판에 손톱을 긁어대는 소리와 거의 맞먹을 정도.
옆에 아저씨는 계속 코 고시고.
서라운드로 나를 괴롭히는 소음 때문에 잠을 못잤다.
한마디로 밤을 샌 것이다.


초췌한 얼굴로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
입국심사 받는데, 야후 직원이고 business trip으로 몇 일 묶을 꺼다라고 했더니 별로 안물어 보고 그냥 보내줬다. 짝짝..
이럴 땐 회사의 덕을 보는군.
(예전 시애틀 갈 땐 이것저것 열리 물어봐서 귀찮았었는데..-_-)
암튼 도착 gate 를 나서서 AVIS rental office를 찾아 갔다.
미리 예약을 해 놓고 간 터라 수월하게 rental을 할 수 있었다.
들리는 이야기에 local license 로는 rental 이 불가능 하다고 했는데, 되던데? -_-
캐나다 갔었을 때는 안됐었는데, 이것도 AVIS와 야후가 맺은 corporation contract 때문인가?
등록할 때 나의 나이를 이야기 해주니, 아점마가 놀라면서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_-
이렇게 초췌한데도? ㅋㅋ 은근 기분 좋군.


very small car 를 빌리고, navi. 까지 빌려 차에 장착을 하고 시동을 걸고 지도를 봤다.'
navi. 를 달고 지도를 왜 보냐 싶겠지만, 확실히 해두고 싶어서.
너무 졸리고 피곤하고.. 쏟아져내리는 잠을 쓸어 올리며 눈을 부라리고 운전을 했다.
진짜 장난 아니고 졸려 죽는 줄 알았다..ㅜ.ㅜ
어쩄든 30분 만에 숙소에 도착했다.
헤매지 않고..( -_-)b
진정 난 길 찾는 천재란 말인가... -_-



암튼 도착해서 숙소에 wireless internet 신청하고 들어와, 인터넷 연결하고
강부장님께 보고 하고, 긴장이 확 풀리니 쏟아져 내리는 잠을 주체할 길이 없고나..

일단 자고 봐야 겠다.


저녁은 부장님 꼬셔서 맛난거 먹으러 가야지.
소음 때문에 신경 긁혀서 소화도 안될 것 같아 기내식 걸렀더니, 열리 배고파...
흑..


일단, go to sle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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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to sunnyvale, CA

독백하기/그것에 관해서 2006/06/11 16:36


덥썩, 갑작스레 출장을 가게 되었다.
영어로 PT 하는 건 머 하겠는데, 일단 상대가 high-level 이라는 게 느므 마음에 걸린다.
나의 발음과 버벅거림을 그들이 과연 참아줄 수 있을 것인가..
흑.. ㅜ.ㅜ
대충 얼버무리고, 하하하..웃어줘야지. -.,ㅡ;


아.. 어쨌거나 닷컴 캠퍼스 map을 보고 기절했다.
사실 입사 한 이래로 첨 닷컴 캠퍼스의 map 을 자세히 들여다 본 건데, (그 동안 볼 이유가 별로 없었음.) 아, 열라 머가 많다.
ㅜ.ㅜ

건물도 많고, 사무실도 많고...흑흑흑.
처녀 방문이라 아무래도 삽질의 가능성이 농후한데, 그것도 되게 신경쓰이네..
쩝..



암튼 이래저래 신경 오방 쓰이는 출장이 되어버려서, 벌써부터 초긴장 상태.
덕분에 평소 때 안보던 backyard 도 보고 있다, 원..
안바쁠 시기면, 샌프란이랑 LA 들렸다 올텐데..  겁내 바쁜 시기라 그러지도 못하겠고.
스탠포드 대학 좋대서 가보고 싶은데,  갈 시간이 있을진 모르겠다.
santa clara 에서 대충 삐대다 오게 될 듯.
-_-



미국 땅 밟으면, 근언니랑 민오빠 그리고 빵글/한익이 보고 싶어 지겠는걸? ^^



어쨌든
피할 수 없으면 즐겨야 하는데, 긴장으로 오그라 든 심장은 좀처럼 펴질지 모르네..
ㅜ.ㅜ





TAG 미국,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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